최근 세계 주요국가에서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지난 5에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공기업들은 탄소중립 실천 전략 마련에 분주해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역할이..
㈜서한은 지난달 31일 장학재단(서한장학문화재단, 제산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6억1500만원과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1억원 등 약 7억원의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서한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학생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경북농업기술원(생물자원연구소)은 5일 안동에서 ‘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및 제조방법(출원 2021-0139517)’에 대한 특허기술을 안동와룡농협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로 생식이나 한약재로만 사용되던 마를 먹기 좋게 가공해 제품화하면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는 우..
지난해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억3800만 달러로 2020년 6억3400만 달러보다 0.6% 늘었다. 품목별로는 딸기 179.5%, 배 22.3%, 포도 20.6%, 복숭아 13.9%, 토마토 11.8% 등 신선농산물이 1.6% 증가해 농식품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수직형 반연속 연주기 PosMC(POSCO Mega Caster)가 누계 출하량 10만톤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PosMC는 지난 2018년 포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직형 반연속 연주기로, 세계 최대 두께인 700㎜ 슬래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두께 700㎜의 슬래브를 활용하면 최대 233㎜..
달성군이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헌신은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를 다한다’는 기조 아래 보훈가족에게는 따뜻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보훈정책을 이어간다. 달성군은 광복회 달성군지회 등 11개 보훈, 안보단체에 사업, 행사 및 단체 운영비로 대구광역시 내 최고 수준인 3억4000만원을 편성한 것..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실시된 교육부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LINC+ 육성사업 종합평가는 5차년도 연차평가와 함께 지난 5년간 운영된 LINC+ 육성사업 전반에 걸쳐 대학별 사업 운영 적절성과 실적 및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계명문화대는 권..
대구의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CJ대한통운 소속 택배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 32곳 단체는 5일 오전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이 택배노조 등 노동자들과의 교섭에 적극 나설 것과 택배요금 인상분에 대한 사용계획을 명확히 밝힐 것..
“알려드립니다.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피난 통로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박 안에서 새빨간 연기가 치솟자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화재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배 안에 있던 소방대원들이 황급히 배를 빠져나오고, 동시에 현장에 있던 소방차들로부터 힘찬 물줄기가 뿜어져 '화마'를 잠재운다. 선..
대구시 남구가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수기 명부 작성을 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5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의 한 전통시장. 많은 소상공인이 영업 준비를 하고 있었..
대구시는 한 달여 간의 자율주행 유상운송 베타테스트(Beta Test)를 끝내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전 자율주행 유상운송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구역에서만 허..
대구 달서구는 결혼친화 공감대 확산과 긍정적 결혼관으로 인식개선을 위해 결혼장려사업을 분야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결혼이 주는 행복이란 의미 확산을 위해 MZ 세대와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던 세대별 공감토크를 이어가고, 다양한 체험을 가미한 이색적인 썸남썸녀 만남행사와 직장을..
경북도내에서 지난해 총 284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지역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한 결과 2849건의 화재발생과 208명의 인명피해(사망 21명·부상 187명), 375억여원의 재산피해(부동산 146억원·동산 229억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화재 발생건수는 2020년 보다 14건(0.5%), 재산피해는..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에서 교육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내년도 추가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5일 지난해 교육부의 신속 집행 목표액인 5조3291억원 보다 615억원을 초과한 5조3906억원을 집행 완료해 내년에 75억원의 추가교부금을 확보했다..
경북도가 올해 504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용량이 하루 500톤 미만의 마을단위 하수처리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국비 70%가 지원된다. 경북에서는 올해 20개 시군 57곳(계속 42, 신규 15곳)에 국비 345억원을 포함한 504억원이 투입돼 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산업부와 대구시는 5일 대구 달성군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자동차 부품 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을 발표한 이후 지역별 지원 플랫폼 구축 사..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졸업식을 마친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급당 학생 38명으로 과밀학교인 이 학교는 교실 증축공사를 위해 1개월 정도 앞당겨 졸업식을 열었다.
올해 대구·경북 수출 환경은 원자재 가격 급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5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금지 조치가 대구경북에 미치는 영향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지난 1일부터 실시한 석탄 수출금지 조치가 지역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
학원·독서실 등에 적용되는 방역패스가 전날 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효력이 중지됐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전반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결론이 언제 내려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역패스의 효력을 중지해달라는 소송 2건이 법원에 접수된 상태다. 헌법재판소에도 헌법소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육상(트랙)-남자 19세 이하부 300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정윤 군과 모친 현효정 씨는 지난 4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이 군이 금메달 획득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