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용문면과 하리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상조서비스 피해 등 기만상술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식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장 외 전문강사가 기만상술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라는 주제로 악덕 기만상술 피해사례, 청약철회 방법 등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 무료관광과 행사장 상술에 대한 피해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점점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수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교육하였고 피해방지를 위해 주의할 점, 피해예방 및 구제방법 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만약의 경우 이런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국번없이 1372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세한 상담 및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호텔·레져 경영을 전문으로 하는 라미드그룹의 엠스클럽 의성CC가 의성군수 및 관계자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해 그랜드 오픈을 했다. 엠스클럽은 'Member's Club' 의 약칭으로 'Specail Member's club'을 지향하는 철학을 내포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한 골프장을 몸소 실천하는 관광레저 산업의 성공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를 선도하는 라미드그룹(RAMID)의 경영사명의 뜻을 전하고 있다. 56만 평의 드넓게 펼쳐지는 부지에 주변 풍광과 4개의 계곡을 품고있기에 그동안 골퍼들의 관심을 샀던 엠스클럽 의성CC는 지형 자체만으로도 웅장함을 과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엠스클럽의성CC는 챔피언 코스, 마스터 코스, 챌린지 코스 각 9홀씩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그랜드오픈은 코스와 서비스 질은 회원제이지만 대중제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된다는 것을 구체화 시킨 형태다. 수려한 코스와 웅장한 클럽하우스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진정한 멤버십 서비스가 부족하면 명문 골프클럽이라 할 수 없어서 마련하게 된 계기다. 우정힐스, 마우나오션, 베어크리크 등 오랜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엠스클럽의 노하우가 깃들어져 있어 격조높은 서비스가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문경새재는 사계절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명소로서 특히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서 1위를 하는 영광을 차지하면서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관광특수에 힘입어 새재도립공원 내 식당도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문경새재 주변 음식점들은 특색 있는 먹거리가 약하고 일부 음식점은 불친절하거나 비싸다는 여론이 있다. 또한 문경새재의 특성상 음식점까지 자가용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것에 대한 관광객의 비판적 목소리도 높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11월 15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상가번영회(회장 김상용)와 새재 주변 음식점 영업주, 문경시외식업지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재도립공원 내 일반음식점의 친절도 향상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업주 간담회를 가졌다.
영주시는 19일 풍기읍사무소 신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2013 한국농촌건축대전 준공건축부문 대상(大賞) 수상작’인 풍기읍사무소 신청사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한다. ‘2013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촌지역의 건축문화 향상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모색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기여하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서 2008년 이후 준공 완료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한 결과 풍기읍사무소 신청사가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도·시의원, 풍기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축행사를 가졌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디자인관리단과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여 디자인이 아름다운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18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규 前문경경찰서장 특강 등 11월 무궁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확립방안 등 현안지시에 이어 문경파출소 경위 김주만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7명의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은 제59대 문경경찰서장을 역임한 이성규 경찰공제회 이사장을 초청하여 Humart(휴마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성규 이사장은 문경종합고 졸업생으로 제59대 문경경찰서장으로 재직(1999. 7월~2000. 7월)했으며 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을 끝으로 경찰을 퇴직 후 2012년부터 경찰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Humart(휴마트)는 개인의 똑똑함(smart)에 인간성(humanity)가 더해진 착한 스마트를 의미하며, 이 이사장은 고향선배이자 경찰선배로서 후배경찰관들에게 ‘위기관리 등 경찰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똑똑함도 있어야겠지만 정직 · 겸손 등 인간미가 가미된 따뜻한 법집행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오후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3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19일 오전 풍기읍사무소에서 열리는 한국농촌건축대전 대상 현판식에 참석한다.
최고 27층으로 건설되는 영천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영천 인터불고 코아루’가 1~3순위 청약 결과 최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순위 내 접수에서 총 957명의 신청이 몰렸으며 84㎡ B형은 4대 1, 84㎡ A형은 2대 1로 마감(3순위 기준)되는 등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4Bay 혁신평면 적용 등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면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실제 1~3순위 청약에서 모집가구 수의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기 때문에 계약률 역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영천 인터불고 코아루’는 지하 1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 75~84㎡ 471가구로 구성됐으며, 최고 27층 높이에 4Bay 평면 및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다. 또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 조망권 등을 높였으며 영천 시내가 가까워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11만5,000㎡ 규모의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는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울릉도 옛 도읍지 태하리와 울릉도에서 두 번째 큰 어항이지만 여객선이 신규 취항, 울릉도의 새로운 관문으로 발돋움하는 현포리에 대한 정비사업을 5년동안 벌인다. 울릉군은 총사업비 85억 7천100만원(국비 60억원, 지방비 25억7천100만원, 민간부담 3억1천700만원)을 들여 서면 대하 1·2리, 북면 현포리 등 법정 2리, 행정 3리, 자연마을 6개소를 5년 동안 정비한다. 전체 530호(농가 320호, 비농가 210호) 961명의 주민이 사는 이 지역에 올해 25억 7천100만 원, 2년차 17억 1천400만 원, 3년차 23억 7천500만 원, 4년차 11억 7천800만 원 5년차 7억 3천300만 원을 투입 연차적으로 개발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다목적회관, 마을 안길정비, 버스승강장, 재해위험지구, 친환경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신축, 다목적 광장, 마을 쉼터, 상수도 시설, 해수풀장 등이 들어선다.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8~20일 3일간 겨울을 앞두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친다. 청송노인여성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송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3일간에 걸쳐 배추 1200포기를 다듬고 절인 뒤 양념으로 버무린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담아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아동, 부자가족,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배추 속이 노랗고 달달하며 아삭하기로 소문난 ‘창수 친환경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의 증가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핵가족화의 진전에 따라 친환경 절임배추의 선호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덕군은 310ha에 580농가가 배추를 재배하여 2만7,936톤가량 수확이 예상되며, 특히 ‘친환경절임배추’ 가공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창수면은 159ha에 1만1,900톤이 생산될 예정이어 영덕군내 대표적 배추생산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수 친환경절임배추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짜지 않게 절인 후 영덕 명동산 자연수로 세척되어 다시 헹굴 필요 없이 준비한 양념을 버무리기만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 주관의 2014년도 1학기 영천인재양성원생 모집 선발 일정이 지난 11일 시청과 장학회 인터넷 누리집(www.ycsf.or.kr)에 공고됐다. 선발인원은 130명/8반으로 학년별 10~20명씩 선발하게 되며 공고일 기준 2013년 지역내 중하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며 학생 희망의사에 따라 자율응시 할 수 있다. 시험장소는 영천인재양성원(신. 시립도서관 4층)이며 오는 12월21일 국어, 영어, 수학시험으로 실력을 겨루며 과목별 최저 40점 이상자 상위성적순으로 선발된다. 강의기간은 다음해 1월2일부터 여름방학(7월말 예정)까지로 방과후학교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종 쪽지시험, 단위평가 등으로 수강생들의 실력을 배가시킬 것이며 각 과목별 집중교육으로 지역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8일 오후 영양군 청기면에서 청기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권영택 영양군수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청기터널 건설공사는 오는 2018년까지 준공목표로 총사업비166억원 투입해 영양읍과 청기면 사이의 함박산 팔수골에 길이 780m로 건설된다. 터널 내부에는 인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친환경 저에너지 LED등 을 설치한다. 이번 청기터널 건설 공사가 완료되면 청기면 청기리와 영양읍 서부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20호선은 심한 굴곡과 경사 로 인해 동절기에 교통이 상습적으로 두절돼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기념사에서 “청기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해소함으로써 주민 행복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항곤 영덕경찰서장은 18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국민체감 치안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9일 오전 청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3년 청송군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9일 오전 청기농협 창고에서 열리는 '공공비축 미곡 수매'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19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회의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9일 오전 8 2013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가 진행되는 청통면 호당창고, 남부동 작산창고, 자양면 매입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시설 사용에 대한 2014년도 상반기 정기 대관 신청을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받는다.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그리고 대전시실에 대해 공연, 전시, 콩쿠르 등 예술 관련 행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주 지역에 기반을 둔 비영리예술단체나 예술인의 경우 기본시설 사용료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기타시설(연습실, 회의실 등)은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용일 2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경북 동해안 해안가에 긴 나무막대를 든 어민들이 갯바위에 올라서서 바위에 붙어있는 해조류를 제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끼와 해조류 등을 제거하는 이 작업은 농촌에서의 김매기 처럼 미역 포자가 갯바위 등에 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울진군으로 이달 말까지 갯바위 닦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군 고포지역에서 생산된 미역은 왕의 수랏상에 올릴 정도로 유명하다. 강원도와 인접한 이 지역은 경북 동해안에서 최적의 자연산 미역 생산지로 손꼽힌다. 지난해 고포산 미역은 울진지역 전체 미역 생산량 92t의 7~8%를 차지했다. 포항시도 고품질 미역 생산을 위해 12월 말까지 마을어장 53곳, 2277ha에서 갯바위 닦기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갯바위 닦기는 미역의 생육환경을 좋게 하는 것으로, 바위만 잘 닦아도 고품질의 미역 생산이 가능하다"고 했다.